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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고는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지원 등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정부포상과 함께 초기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여성기업의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교육,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한다.
또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플랫폼’을 운영한다.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지원한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육성사업이 여성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