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종목으로 살펴보면 상장시점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미디어·엔터 섹터의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상승했다.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의 인텔리안테크는 편입 3주 만에 약 12% 상승했다.
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의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변동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어 주고 있어 최근의 테마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 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5%로 10.12%를 기록한 코스피 대비 8.39%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전구간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스피 상승률이 1.79%에 그친 3개월 수익률이 10.60%를 기록하며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실현 중이다.
한편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메가테크 산업을 선정해 액티브 전략을 통해 운용하는 ETF다. 메가테크 산업이란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항공우주 △모빌리티 △첨단소재 △차세대 에너지 등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및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목을 편입하므로 세상의 변화와 구조적 성장 산업을 빠르게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이사는 “현재와 같은 장세가 지속될 경우 한가지 테마와 종목에 몰입하다 보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국면에선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