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투표 개시 시각인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갑호비상근무를 발령한다. 경비대상은 투표소, 투표함 회송, 개포소 등 총 2만9712개소다. 이를 위해 총 7만0502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경찰은 투표소와 경찰관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연계순찰 및 신속대응팀 출동대기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대에는 매시간 연계순찰도 강화한다.
또한 투표함 회송을 위해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지원에 나서 교통취약지역을 에스코트하는 등 선관위 직원과 합동회송한다. 회송방해 상황 발생시에는 지휘관이 현장 임장해 지휘하고 추가경력을 신속배치할 계획이다.
개표소 경비와 관련해선 관할 경찰서장 현장지휘 아래 경력운용 및 현장상황을 관리하고 경력은 3선 개념(개표소 내, 울타리 내·외)으로 배치한다. 아울러 개표소 주변 교통경찰을 충분히 배치해 회송차량 동선확보 등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