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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맛집 '서울콩비지' 간편식으로 GS샵 입점

정병묵 기자I 2022.02.21 08:55: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샵은 21일 오후 6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에서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콩비지’를 출시한다.

‘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콩비지탕’과 ‘김치콩비지찌개’를 각각 2팩씩, 정가 대비 20% 할인한 2만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22일 오후 5시부터는 ‘돈불리제담’의 고기국수와 얼큰고기국수(총 4팩·판매가 2만4900원), 27일 오후 5시에는 ‘삼청동호떡’(총 12팩·판매가 2만1900원)을 각각 방송한다.

‘돈불리제담’은 제주에서 공수한 재료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기존에는 신사동 경남시장 안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삼청동 호떡’은 연근, 마, 죽염 등 10여가지 재료를 혼합해 만든 특유의 반죽으로 만든 호떡이다.

오석진 GS리테일 NPD팀 매니저는 “이번 ‘넥스트 푸디콘’은 지역 맛집을 발굴해 HMR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특히 샤피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까다로운 홈쇼핑 심의와 QA 과정을 거친 만큼 높은 고객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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