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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는 전날 오후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강남5호점에서 W페스타 10주년을 알리고 이번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들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입주사 직원 등 250명 상당이 이벤트에 참여해 10주년 축하메시지를 알리고 연사들에 묻고 싶은 질문을 공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모한 질문 중 일부는 연사들에게 전달돼, 행사 당일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주요 연사 가운데에서도 ‘MZ세대 연사’들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마케터인 안영은씨는 “연사 중에서 ‘유퀴즈온더블럭’을 연출하는 김민석 PD에게 질문했다”며 “마케터 업무를 하면 새로운 트렌드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데 유퀴즈를 보며 그 노하우가 항상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 이벤트를 통해 W페스타를 알게 됐다며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도 있었다. 이보희씨는 “회사에서 해양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데 마침 W페스타에 조현진 해경 국장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며 “행사에 참여해 직접 조 국장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이날 10주년 축하메시지 및 연사 질문 공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와인과 립스틱 등이 제공됐다.
이번 W페스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는 여성들에 주목했다. 유명희 경제 통상 대사와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여성 권익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여성 인재육성과 양성평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로 이름을 알린 신계숙 배화여대 조리학과 교수, 이진숙 인천경찰청 프로파일러와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해 다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유퀴즈온더블록’의 김민석 tvN PD,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 등 MZ세대 연사로 구성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방송인 이금희, 모델 송해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등도 함께한다.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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