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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907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날 4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36개 주에서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화하면서 텍사스, 플로리다주 등이 술집 문을 닫고 해변 폐쇄조치를 내리는 등 경제 재개가 다시 지연되는 모습이다.
중국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신파디 시장의 집단 감염 발생 이후 베이징에서는 28일에도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이징은 열차 이용시 7일 이내 받은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등 사실상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29일 0시 기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앞서 한은이 연간 -0.2%의 성장률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던 ‘코로나19 신규 및 잔존 확진자 수의 2분기 중 정점 및 봉쇄조치의 점진적 완화’ 시나리오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은은 앞서 지난 5월 향후 경제 흐름이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봉쇄 조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기본 및 낙관, 비관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분기에야 정점에 이르고 이에 따라 각국의 봉쇄조치 완화 속도도 기본 시나리오보다 완화되는 것을 전제한 비관 시나리오에 따르면 성장률 전망치는 -1.8%까지 떨어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수정 세계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월 전망치보다 -0.9%포인트 낮춘 -2.1%로 수정하고, 세계 성장률을 -4.9%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IMF는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V자형 경제회복을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 데이터를 보면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심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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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 봉쇄 조치의 흐름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로 인해 실제 경제주체들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될 수 있어 이같은 흐름 만으로 향후 성장 전망의 하향 조정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오히려 향후 성장 전망에 상방 압력이 남아있다면서 “한은이 지난달 내놓은 수정 전망을 내놓을 당시에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구체화가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효과를 반영하지 않았던 만큼, 3차 추경안 통과 및 집행시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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