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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소비침체·면세점 철수’ 수익 하락…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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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19.06.04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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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에 대해 소비경기 침체와 면세점 철수 비용 반영에 따른 수익예상 하향, 순차입금 규모가 예상보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예상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8억원 적자 전환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면세점 적자가 지속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9월 말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기 때문에 3분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도 3분기에 반영될 수 있어 3분기 적자폭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지난 3년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고 앞으로 개선할 여지가 크지 않은 관계로 면세점 사업 철수를 결정했는데 이는 성장성 훼손과 수익선 개선이라는 두 가지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순수 백화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해나 갈 수 있어 영업실적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면세점 사업에서 영업손실은 2015년 144억원에서 2016년 439억원, 2017년 439억원, 2018년 293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지난해(8억원) 대비 큰 폭의 개선과 함께 2020년에는 310억원으로 과거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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