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남북 선수단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도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남북 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결정에 따라 9일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는 전체 49개 참가국 중 마지막 순서로 남북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북한은 2012년 런던 하계패럴림픽과 2016년 리우 하계패럴림픽에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남북 공동입장은 동 하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선수단 전체 주장인 한민수(아이스하키)가 기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개회식 공동 기수는 새롭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북 공동 기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방남한 후 협의를 거쳐 결정하지만 북한 선수 두 명 모두 남자여서 남녀북남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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