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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코메디레시피’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2009년 창작뮤지컬 ‘룸메이트’를 통해 당시 독특한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작가 임성주가 연출을 맡아 자라온 환경, 살아가는 방식 어느 하나 맞는 게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한 집에 살고 있는 두 여자와 죽어도 이 집에서 살아야 하는 한 남자 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연극이다.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그리고 청춘을 맞이하는 청소년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 또 진정한 ‘성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선택한 ‘나 홀로 서기’에 대해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웃음으로 버무려 관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극 ‘코메디레시피’는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 동재 역에 김석환·이창희, 성원 역에는 김나영·최미정, 윤아 역에는 정재인·이혜민이 연기한다. 제4배우로는 조용환·권흥구가 캐스팅됐다. 이달 31일까지 예매할 경우 공연티켓 1+1 할인으로 2인에 1만5000원 예매가 가능하다. 1566-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