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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사립미술관 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길에 있는 예술가의 집에서 ‘뮤지엄 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엄 데이’는 한국사립미술관 협회 주관으로 작가, 큐레이터 지망생, 미술 애호가들에게 미술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열렸다.
‘뮤지엄 데이’ 기간 중 레지던시 프로그램 활용, 미술품 관리와 복원, 큐레이터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미술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작가를 꿈꾸는 이들은 ‘컨설팅 테이블’에 참여해 미술관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 교육뿐 아니라 작가 지원, 미술관 전문직종 탐색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전시’도 열린다.
행사에는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 밀알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상원미술관, 성곡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아트센터나비, 유리지공예관, 자하미술관, 코리아나미술관, 토탈미술관, 포스코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환원미술관, 헬로우뮤지움, 환기미술관, OCI미술관 등 18곳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www.artmuseu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