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9000은 이중 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도어 전면에 절개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제품 대비 위치를 25mm 올리고 직경은 40mm 늘린 360mm 크기의 도어와 170도까지 문이 활짝 열리는 메탈 더블 힌지를 채용해 세탁물을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드럼세탁기의 3시 방향으로 위치한 도어 손잡이를 45도 정도 위쪽 방향으로 이동해 쉽게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다.
특히 조작부에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2개의 버튼만을 채택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며, 곡선으로 기울어진 5인치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세탁코스와 세부 옵션 등을 쉽게 선택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세탁기를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과 제품 이상 발생 시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조치사항을 알려 주는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출고가는 239만9000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드럼세탁기의 본 고장인 유럽에서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세탁기의 가치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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