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페이퍼코리아, 갤럭시S4 수혜株 부각에 강세

김기훈 기자I 2013.03.26 09:05:4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페이퍼코리아(001020)가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전날보다 5.48%(53원) 오른 1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840원대였던 주가는 어느새 1020원대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날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페이퍼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4용 외부패키지 및 사용설명서의 원재료인 크라프트지를 공급한다”며 “크라프트지를 이용한 갤럭시S4 박스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환경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IT기기로의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신문용지 제조로 성장의 한계를 겪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에 구조적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 관련기사 ◀
☞페이퍼코리아, 숨겨진 갤럭시S4 수혜株-동양


`갤럭시S4` 출시

- ‘갤럭시S4 귀한 몸?’..美 사업자들 모셔오기 경쟁 - 갤럭시S4, 美 시장서 5월초에 나온다 - `갤럭시S4` 제조원가 244달러..`S3`보다 15% 높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