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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우 외모가꾸기 도와요"

김미경 기자I 2012.10.15 09:25:38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5년째 1900여명 아모레 카운슬러 참여
지난해부터 국내에 이어 중국서도 전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의 방문판매 자원봉사자 ‘아모레 카운슬러’ 500여명과 함께 하는 ‘2012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 하반기 일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 관리, 헤어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오는 12월7일까지 전개되며 올해에도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슬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2000여 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0~12월)로 나뉘어 총 51개 병원(상반기 21개, 하반기 30개)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30~6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미용 교재 및 캠페인의 감동을 담은 ‘5주년 포토스토리북’과 함께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지난해부터 그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해 현지 캠페인 장전생명으로 전개 중이며 행사 횟수 및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전 아모레퍼시픽 방판부문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7500여명의 여성 암 환우 및 1900여명의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이 외면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되찾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캠페인 공식사이트(www.makeupyourlife.net)나 운영국(02-318-8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 참가한 환우가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단으로부터 메이크업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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