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의 전체규모는 184만대로 4월(152만대)에 비해 21% 커졌으며, 삼성전자는 이중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 들어 국내 시장에서 5개월째 60%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LTE폰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삼성의 지난달 팔아치운 111만대 중 93만대가 LTE폰이었다. 갤럭시 노트(280만대)를 비롯해 갤럭시SⅡ HD(148만대), 갤럭시SⅡ LTE(72만대) 등 삼성의 LTE폰 3총사는 지난달을 기해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갤럭시노트의 경우 지난달에만 80만대가 팔려, 일 개통량 2만3000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6월에도 ''갤럭시 노트''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갤럭시R 스타일'' 등 LTE 신모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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