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경인항 김포터미널 CJ대한통운물류센터(사진)는 육상과 해상, 항공을 연계하는 복합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물류센터다. 공사 기간은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1년 가량 소요됐다.
이 물류센터는 행주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에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불과 30분 거리에는 인천공항이, 5km 내에는 김포공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4000톤급 3개 선석 일반부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화물의 종류, 고객의 필요에 맞춤하는 육∙해∙공 연계 운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총 부지면적은 7만7000㎡(2만3000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1개 넓이와 맞먹는다. 3200㎡(970평)넓이의 냉동창고를 포함한 1만5000㎡(4500평)규모의 물류센터와 2만4000㎡(7200평)넓이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어 여러 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진입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과 육해공을 망라하는 복합운송 능력을 적극 활용해 물량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물량 증대와 원활한 운영으로 김포터미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