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9.23포인트(0.95%) 내린 2009.4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는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 내리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주요국의 증시가 1% 미만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90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198억원 순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맞은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2% 떨어지고 있다. 화학 제조 운수창고 증권 철강 건섭등도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26% 하락한 11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은 소폭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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