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제약업계에 대해 올 2분기 실적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상위 10대 업체 2분기(3월 결산 법인은 1분기) 합산 매출은 1.7% 증가한 1조3209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품목의 감소를 만회할 대형 신제품도 없었고,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제네릭 침투 속도도 예전에 비해 더뎌 상위 업체의 외형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 애너리스트는 또 "10대 업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14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관비 절감 효과가 큰 일동제약(000230)과 구조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종근당(001630)만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박카스`를 비롯한 44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이 제약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