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며 "내년도 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양호한 흐름은 기업 이익에 대한 모멘텀과 직결된다는 이유에서다.
조 연구원은 "모멘텀은 기대치의 전환점에서 보다 강하게 형성된다"며 "올해 기대치가 높지 않더라도 내년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현대산업(012630), 한솔LCD(004710), KB금융(105560), 인탑스(049070), 파라다이스(034230) 등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아래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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