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태플릿 PC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격적으로 태블릿 PC를 출시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삼성전기의 고객사"라며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 시장 성장이 삼성전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블릿 PC에는 스마트폰 대비 수량 기준 40%, 용량 기준 30% 이상의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 제품분야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가진 삼성전기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기판 부문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확산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LED의 경우 고성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전속물량 고객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삼성전기의 탄력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 8조원, 영업이익 1조원, 영업이익률 12.5%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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