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한국과 에콰도르의 축구 평가전이 열리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마련된 `삼성파브 3D 입체영상 체험존`에서 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DSP미디어가 선보일 3D 콘텐트는 카라가 발표한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송 `위 아 위드 유(We're with you)`를 활용한 3D 뮤직비디오.
이 노래는 언제나 곁에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쾌한 댄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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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음원 게시판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이번 신곡은
음원의 인기와 더불어 3D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아트 월(art wall)을 방불케 하는 대형 3D TV 조형물과 체험버스도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회사 측은 축구 국가대표 응원송의 3D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동시에 3D 콘텐트 확대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삼성파브의 3D 콘텐트 제작 기술력을 카라의 `위 아 위드 유` 응원송에 결합해 3D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라의 응원송 3D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축구를 접목,
소비자들이 입체 영상의 생생함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3D 기술력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삼성파브가 카라의 응원송 '위 아 위드 유'의 3D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파브의 3D 기술력이 더해진 3D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치 카라가 바로 앞에서 응원송을 부르는 듯한 생생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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