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서울시청 앞 랜드마크 건물인 서울프라자호텔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24일 한화(000880)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텔&리조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프라자호텔을 럭셔리 호텔로 리모델링하고, 명칭도 `더 프라자(The Plaza)`로 바꾸기로 했다.
외관은 이탈리아 설계회사(Studio Ciompi)의 구상에 따라 물결무늬 형태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호텔의 공간이나 구조를 특1급 호텔에 걸맞게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레저 3사 통합법인 한화호텔&리조트의 통합 시너지를 조기 실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을 세우고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총 8000억원을 투자해 기존 노후 리조트 등을 리모델링하고, 4성급 호텔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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