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취재단)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저녁 대동강 능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거행된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다.
당초 이날 공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 노 대통령과 공동 관람할 가능성도 관측됐으나 김 국방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노 대통령과 나란히 주석단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아리랑 공연은 오후 8시께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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