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LG CNS, LG카드(032710)와 제휴해 신용카드 청구서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신용카드 청구서'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신용카드 청구서'는 기존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받아보던 신용카드 청구서를 휴대폰으로 바로 수령하는 서비스로, 신청 고객은 청구일 기준 7일전에 해당월의 카드 청구서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으로 '네이트'에 접속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직접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청구서를 조회할 때 별도의 데이터통화료와 이용료는 없다.
이 서비스는 우선 LG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향후 BC카드와 외환카드 등 타 카드사까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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