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회사인 하림은 9일 셀레늄을 사료에 넣어 사육한 셀레늄 닭고기를 생산,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람은 셀레늄 닭고기 생산을 계기로 바이오 식품회사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레늄은 면역을 비롯한 항암작용, 염증억제, 성기능 향상, 심장질환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셀레늄 닭고기 역시 이같은 효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림측은 설명했다.
미국 의학회지 JAMA의 발표에 따르면 셀레늄 200마이크론g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전림선암 대장암 폐암 등 각종 암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은 셀레늄 닭고기 등 바이오 식품의 생산을 계기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증가한 4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