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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2만 26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이는 2019년(13만 4433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30대 인구 및 혼인 건수 증가,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미 심화한 고령화 추세를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 10년간(2015~2025년) 등록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0~14세 유소년 인구는 24.9% 감소한 522만명에 그친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2.0% 급증해 1072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두 배 이상 늘어 114만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인구 구조의 역피라미드 현상은 가속화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4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고령 인구 비율은 21.7%로 상승하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반면, 유소년 인구 비율은 10.1%로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함께 노동·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