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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D-5' 홍명보 "완성도 높이고 집중 훈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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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6.07 11:29:14

FIFA 주관 커뮤니티 트레이닝
홍명보 "체코는 대응하기 쉽지 않은 팀"
"많은 것보다는 몇 가지 포인트에 집중"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닷새 앞둔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6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공식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6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공식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감독은 6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장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멕시코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팀 완성도를 묻는 말에 “퍼센티지로 말하기보다는 두 번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장단점이 나온 걸 자체적으로 분석했다”며 “남은 기간 더 완숙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컨디션도 마찬가지”라며 “솔트레이크시티와 이곳 날씨가 달라 적응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이날 첫 훈련은 FIFA 주관의 커뮤니티 트레이닝으로 지역 팬들과 교감하는 행사다. 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진행되고 10일엔 공식 기자회견, 11일엔 체코전이 치러진다. 실제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사흘이다.

홍 감독도 “남은 3일 동안 너무 많은 걸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며 “필요한 몇 가지 포인트를 잡고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앞두고 치른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2경기 선발 라인업의 변화 폭은 컸다. 홍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델을 이해하고 있다”며 “조합을 맞춰서 3일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6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호 1차 목표인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체코와 첫 경기가 중요하다. 홍 감독은 체코에 대해 “아주 특징 있고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팀”이라며 “신체 조건도 좋고 (경기력도) 첫 평가전보다 지난 과테말라전이 훨씬 더 좋았다.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트 플레이, 크로스 이런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신장 차이가 나는 걸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과달라하라 기후 변수에는 “계속 날씨를 확인하는데 거의 매일 오후에 비 예보가 있고 어제저녁에도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다”며 “선수들과 얘기해서 훈련을 오전에 할지 오후에 할지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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