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걸그룹 ‘있지’와 협업 상품 출시…“띠부실도 드려요”

김정유 기자I 2024.10.15 08:11:0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국내 아이돌 그룹 ‘있지’(ITZY)와 협업 상품 ‘트윈지카롱’(5개입, 9500원), ‘트윈지젤리’(2500원)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최근 신규앨범 ‘골드’로 돌아온 있지의 컴백 일정에 맞춘 협업 상품이다. 트윈지는 있지 멤버 5명을 귀여운 고양이로 형상화한 전용 캐릭터다. 해당 협업 제품엔 트윈지 얼굴이 입혀져 있다.

트윈지 마카롱과 젤리는 민트초코, 딸기 등 5가지의 색상과 맛으로 구현됐다. 각 상품에는 트윈지 띠부씰을 넣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

협업 상품 출시와 더불어 ‘씨유에 있지’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도 동시 전개된다.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CU 올림픽광장점, CU 홍대상상점, CU 신촌르메이에르점에서 진행된다. 매장에 방문해 현장에 마련된 있지 미니 아크릴 등신대, 트윈지 인형 등과 함께 협업 상품 구매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 방영하는 신규 웹 예능 ‘쓔요일에 만나’에는 있지 멤버 5명 전원이 참여해 마카롱과 젤리를 만들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있지 신곡 골드 음원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포켓CU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이 이달까지 실시된다. 추첨을 통해 있지 사인앨범, 사인 브로마이드, 사인 폴라로이드 등 한정 굿즈, CU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10~30대를 주축으로 하는 K팝 아이돌 팬층과 편의점의 주 고객층이 맞닿아 있어 엔터사와의 협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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