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난방 취약계층에 ‘리얼 카본매트’ 기부

대유에이텍은 광주 사랑의열매에 리얼 카본매트 100개를 기부했다. (사진=대유에이텍)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전문기업 대유에이텍(002880)은 올해 ESG 경영의 첫 시작으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유에이텍은 전날(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사에서 광주 사랑의열매에 난방기기인 리얼 카본매트 100개를 기부했다. 매트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맏형격인 대유에이텍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 주요 시트를 납품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유에이텍 외에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 ESG 경영 활동에 동참했다. △대유글로벌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각 본사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리얼 카본매트를 100개씩 전달했다. 지난해 그룹사로 편입한 대유이피도 본사가 있는 부산 기장군에 이달 초 리얼 카본매트 1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리얼 카본매트는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에서 제조한 97%의 고순도 카본 열선을 사용하는 신소재 온열 매트 제품이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가 위치한 전국의 지자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리얼 카본매트가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