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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2.4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김영환 기자I 2022.10.08 16:52:28

北 함경북도 길주 지역서 8일 두 차례 자연지진 발생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8일 오후 2시 33분 34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2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파악됐다. 계기진도는 Ⅰ로,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5분에도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2㎞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3㎞였다.

이 역시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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