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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남부·제주 학교 5~6일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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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 기자I 2022.09.03 14:18:35

힌남노, 6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전망
각 교육청, 24시간 근무 체제 대응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강한 세기를 유지하며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오전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 각급 학교가 5~6일 휴업과 단축·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상황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6일 도내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을 하도록 결정했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1633개 교육 시설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일 본청에서 태풍 힌남노 관련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태풍은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전망돼 크게 우려가 된다”며 “학교 공사 현장 및 시설물 등 사전 안전 관리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도 태풍 영향으로 일선 학교에 휴업과 단축·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5~6일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역시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5~6일 각급 학교에 재량휴업, 단축·원격수업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돌봄 교실은 등·하교 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등 안전이 확보될 시에 운영된다.

교육청은 아울러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9시께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태풍 위력은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의 태풍 선제적 대응조치 지시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태풍에 의해 전국이 위협받고 있는 국가적인 비상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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