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딧, LPGA 골프스타들과 ‘그린캠페인’ 진행

김무연 기자I 2021.04.05 08:40:27

골프 물품 기부받아 추첨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 환경보호 위해 사용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통전문기업 hy는 LPG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프레딧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hy 프레딧 그린캠페인 포스터(사진=hy)
‘프레딧 그린캠페인’은 자연과 동물을 존중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오랫동안 푸른 자연에서 운동하고 싶은 LPGA 선수들의 염원과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의 가치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이날부터 hy의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LPGA 선수들의 기부 물품을 1차 판매한다. 이후 3주 간격으로 연중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LPGA 선수 기부 용품을 선택 후 댓글로 구매 참여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주 뒤 추첨으로 선정한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전인지 △리디아 고 △다니엘 강 △박인비 △김세영 등 국내외 골프스타 선수들이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골프채, 친필싸인 모자, 골프화 등 직접 사용하던 애장품을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LPGA 선수들은 그린파트너로서 ‘지구를 살리는 착한 습관’ 알리기에도 앞장선다. 그린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프레딧 X LPGA 영상 ‘What’s your Fredit’ 편에서 ‘텀블러 사용’, ‘동물 보호를 위한 마스크 줄 끊어 버리기’, ‘안쓰는 물건 기부하기’로 구성된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신승호 hy 멀티 M&S 부문장은 “프레딧과 LPGA가 함께 하는 ‘그린캠페인’은 다음 세대들을 위해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라며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온라인몰 ‘프레딧’은 다양한 활동으로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소비습관’을 알리고 있다. ‘프레딧 라이프’는 유기농, 천연, 비건, 친환경 상품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온라인몰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를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배송 시에도 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쇼핑백에 담아 포장재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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