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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개인숭배는 대개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먼저 권력을 얻은 뒤 언론을 장악한다. 그리고 예술가, 지식인들이 독재자의 ‘영웅 신화’에 새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히틀러의 전속 사진사 역할을 한 하인리히 호프만이 1932년 ‘아무도 모르는 히틀러의 모습’이라는 사진집을 통해 히틀러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외국인을 끌어들여 자신의 독재를 합리화하기도 한다.
독재자들은 세심하게 연출된 행진, 치밀하게 구축된 신비주의 장막,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와 출판물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히틀러는 신비주의적 유사 종교에 기초한 유대를 강조하며 자신을 대중과 하나로 연결된 메시아처럼 포장했고, 아이티의 독재자 뒤발레은 부두교 사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신이 초자연적인 힘을 가졌다는 소문을 부추겼다. 이처럼 저자는 개인숭배가 독재 정치가 낳은 부수적인 요소가 아닌, 독재 정치를 떠받치는 핵심 기둥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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