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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g의 가벼운 ZV-1, ‘브이로그 입문자용’으로 유명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ZV-1은 브이로거 및 비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 맞춤 설계된 ‘올인원(All-In-One) 카메라로 유명합니다. 브이로그에 최적화된 카메라인 만큼, 브이로그를 줄여 표현한 ’븱 카메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ZV-1은 가볍고 콤팩트한 포켓 사이즈에 다양한 브이로그 최적화 기능들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트렌디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약 294g의 가벼운 무게에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각도 조절식 LCD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어 아직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튜버들에게 최적이라고 알려져있죠.
특히 각지각색의 촬용 모드를 보유하고 있어 카메라를 처음 다뤄보는 입문자들도 감성적인 분위기의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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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굴 우선 자동 노출 기능을 통해 인물의 얼굴을 우선적으로 인식하고 빠르게 노출을 조정해 자연스러운 노출 전환을 가능해줍니다. 특히 뷰티 유튜버를 보면 소개할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물체 뒤에 손을 대고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품 쇼케이스 설정 기능을 하면 피사체의 얼굴과 렌즈 앞에 놓인 물체 사이에서 빠르게 초점을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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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사용해본 결과 장단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앞서 소개한 얼굴 우선 자동 노출 기능덕분에 앞에 컵을 갖다 대도 빠르게 초점을 맞춰 사물을 보여줬다가 다시 인물에 초점을 맞춰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인물의 피부 톤을 더욱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소프트스킨 기능이 별도의 편집 없이도 보정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독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영상을 찍을 때 ‘똥손’이라는 말을 들으시는 분이라면 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촬영 모드를 활용해 트렌디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각도 조절식 LCD 터치 스크린은 셀피 촬영을 할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고, 화면 프레임을 보면서 조정하니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시나리오의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가볍다는 것인데요. 슈팅그립과 붙여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가벼운 카메라입니다. 우선 가벼워야 자주 사용하게 되니까요. 다만 배터리가 빨리 답니다. 풀 충전을 한 후 몇 번 만져보다보면 줄어들어있는 배터리가 보입니다. 찾아보니 배터리 추가 구매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99만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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