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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학원은 지난 19일 열린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심 선생의 손자 송호영 씨에게 자랑스러운 덕성인상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상순 선생은 근화여학교 6학년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15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되는 등 조국 독립에 헌신했다. 항일정신으로 일제 치하에서의 취업을 거부하고 삼광보통학교를 창설,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심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심 선생의 남편인 송병채 선생 또한 독립유공자로서 부부는 2008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안병우 덕성학원 이사장은 “심상순 선생의 며느리가 덕성여대 약대 58학번이며 손녀가 덕성여고 출신으로 3대에 걸쳐 덕성과 인연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밝혀온 덕성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덕성이 키운 자랑스러운 인재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할머니를 대신에 상을 받은 송호영씨는 “우리 가족과 인연이 깊은 덕성학원에서 할머니께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상을 현충원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바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