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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 이후 처음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일 이후 나흘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 사실이 알려진 7일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겼으며, 이튿날 역시 같은 장소에서 골프를 쳤다. 공식 외부 일정은 전혀 잡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선 특유의 평화적인 권력 이양의 전통을 깨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했다. 추후 법정 공방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가 변함이 없다는 의미다.
심지어 그는 전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트윗경질’ 해 입방아에 올랐다. 정권 교체기 때 국방장관을 경질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기 행정부 인수인계와 관련해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로 순조로운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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