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해외에서의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 명사와의 만남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작년 국내 여름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된 25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이들을 도울 5명의 대학생 맨토들이 참가하여 태국 방콕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본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하여 둘러보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태국 현지 초등학교 방문,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을 통해 식견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본부 방문 일정 중에는 UN ESCAP의 사무총장이자 UN사무차장인 샴샤드 아크타르(Shamshad Akhtar)을 접견해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교과서 외의 이슈 체험, 현지 학교 방문 및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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