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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턴어라운드 예상 기업에 주목할 때

유재희 기자I 2016.01.13 07:59:5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지금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전주대비 4.2% 하향조정되며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과거에도 4분기 실적은 매번 컨센서를 하회했다는 점에서 4분기 부진한 실적을 활용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은 2012년 1분기 이후 총 15개 분기 중 8개 분기에서 코스피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이익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은 10개 분기에서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조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볼 때 4분기 실적 시즌은 턴어라운드 전략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던 분기”라며 “지금은 턴어라우드가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높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종목으로 KT(030200), SK이노베이션(096770), 대한유화(006650), 대림산업(000210), 한화케미칼(009830), 메리츠화재(000060) 대웅제약(069620), BGF리테일(02741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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