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한국토지신탁(034830)에 대해 부동산 회복 국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철저한 사업 위기 관리로 대손충당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지난 2008년 3303억원에서 올 2분기 1058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택시장 회복으로 대손충당금이 1100억원 이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용등급 A-(안정적)로 차입금 조달 금리가 하락하락 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앞으로 2년간 영업이익률(OPM) 54%, 순이익률(NPM) 40%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순이익 5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