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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부터 6주간 진행된 신입행원 연수에 참여한 84명은 22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전 8시 30분까지 KEB 열린교육원~분당차병원~잠실운동장~반포대교~남산도서관~명동~외환은행 본점에 이르는 야간행군을 모두 완주했다.
23일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속에서도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19명의 전 임원과 노조간부 전원이 반포대교 남단~을지로 본점에 이르는 약 8km를 동행하기도 했다.
윤용로 행장은 환영식에서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로 야간행군이 힘에 부칠 수 있었겠지만 신입행원 여러분에게 매우 귀중한 경험이자 이제 시작할 직장생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이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