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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두고 올림픽 영웅의 등장 못지 않게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올해는 이미 34편의 올림픽 스타 광고가 전파를 타면서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10년(56편)보다 올릭픽 스타의 광고 출연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역대 올림픽 스타 모델을 분석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스타 모델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으로 탄생한 현정화 선수(한국화장품)였고 역대 최다 출연 선수는 김연아 선수였다. 또 올릭픽 스타 중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비율은 1.8%로 경쟁률로 따지면 50대 1정도였다.
기업들이 스타 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주목도와 호감도 제고 용이 ▲신선한 이미지 ▲상대적으로 높은 도덕성 ▲개인적 스토리 따른 기업이미지와의 시너지 효과 ▲비인기 종목 유망주에 조기 투자시 공익적인 기업이미지 창출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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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노션은 또 인지도와 호감도 등 소비자 태도를 분석한 올림픽 스타 지수(O.S.I)를 바탕으로 올림픽 스타를 ‘올림피안’, ‘올림픽테이너’, ‘라이징 올림퍼’ 등 세가지로 나눴다.
운동 능력과 도덕성이 강점인 올림픽 영웅 이미지의 선수(올림피안)로는 장미란·이봉주·이승엽 등이, 엔터테이너적 특성이 높은 선수(올림픽테이너)로는 김연아·박태환·이용대 등이 각각 분류됐다. 잠재력은 크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선수(라이징올림퍼)로는 이승훈·이상화 등이 꼽혔다.
박재항 이노션 마케팅 본부장 이사는 “올림픽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점점 활발해지면서, 올림픽에서 얻은 명성만을 이용한 반짝 마케팅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타와 기업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