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이들의 집에서 가까운 교통소음이 10 데시벨 높아질 때마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시벨의 수준은 일상 대화 60, 가정 내 음악감상 85, 시끄러운 록밴드 110.
연구팀은 "심한 소음은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이것이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되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것이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로 소음과 심근경색 사이에 분명한 관계가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공공과학도서관(PLoS ON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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