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지언론은 일본 지바현의 오오하라 항구도시 해안에서 200t에 달하는 정어리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민은 "죽은 물고기를 건져내는 작업에 착수했지만, 그 양이 엄청나 작업에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발견된 정어리 사체는 약 200t에 달하며, 이 사체 무리에서는 악취가 너무 심해 주민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일부 주민은 "죽은 물고기들을 쓰레기 매립지로 옮기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바다가 붉어지고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은 이 죽은 정어리 무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해양수질관리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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