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15일 충북 청주 1사업장에서 구자균 LS산전 대표(부회장)와 정부, 국내외 고객사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V 릴레이 공장 준공식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V 릴레이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동하는 파워 트레인에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공급 또는 차단하는 제품이다. 고압·고전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경량화, 저소음화 기술이 핵심이다.
지난해 5월23일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완공한 EV 릴레이 공장에는 총 314억원이 투입됐다. 연 면적 1만3680㎡(4138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설됐다.
이번 전용공장 준공으로 LS산전은 기존 연 10만개 수준이던 EV 릴레이 생산량을 올해 연 100만개, 오는 2015년에는 연 400만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 1조원 누적수주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LS산전은 세계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EV 릴레이 분야에서 미국, 일본 업체와 함께 세계 3강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친환경차량 시장 규모는 연 31.7% 성장률로 오는 2020년 약 1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V 릴레이는 연 26%의 성장률로, 2020년이면 1조7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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