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형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살아남은 저축은행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진흥저축은행(007200) 서울저축은행(016560) 신민저축은행(031920)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푸른저축은행(007330)은 8.96% 상승하고 있다.
전일 금융당국은 부실 저축은행을 근절하겠다며 솔로몬·한국미래·한주 등 4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저축은행들은 리스크 해소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007800) 한국저축은행(025610)은 이날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두 은행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앞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여부부터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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