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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유럽 판매 최대 소식에 `강세`

정재웅 기자I 2012.04.18 09:08:2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지난 3월 유럽시장에서 월별 사상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반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12% 오른 26만4500원, 기아차(000270)는 1.78% 상승한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3월 유럽시장에서 유럽 진출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많은 8만5000대(현대차 5만대, 기아차 3만500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5.7%(현대차 3.3%, 기아차 2.4%)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기아차의 3월 합산 판매는 8만5000대로 유럽에서 처음으로 월 8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면서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에서 사상 최대 판매와 시장점유율 달성이 예상되며, 이는 올해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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