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외국인 나흘만에 매도

김자영 기자I 2012.03.16 09:17:3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1.17포인트(0.06%) 오른 2044.9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존 국채 입찰 호조에다 국채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줬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40억원을 내다팔고 있고 기관 역시 23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19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과 철강 음식료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고 증권 은행 기계 보험도 오름세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통신 의약 건설 유통 등은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 역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6% 오르며 최고가를 125만8000원으로 다시 썼고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도 1%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LG전자(066570) 등으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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