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 귀성길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행사 기간동안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41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 차량의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전구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성 부품들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서비스코너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겐 차량점검 외에도 향균탈취, 내비게이션 지도 업그레이드(현대차(005380) 치악·충주휴게소, 기아차(000270) 죽암·신탄진 휴게소에서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과 음료 등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차량 응급조치 서비스와 정비상담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을 인근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또는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성 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현대·기아차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견인서비스와 함께 긴급 대여차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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