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8일 아랍 국부펀드가 지분 매수에 나설 경우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금융(05300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언론에 보도된 대로 아랍 국부펀드가 우리금융 지분에 투자할 경우, 이는 민영화 과정에 동반되는 오버행(overhang) 우려를 완화해준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정부는 올해 57%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이는 주가에 물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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