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3일 올해 수익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LG화학(051910)의 6개월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석유화학과 정보, 전자재료 분야에서의 전망 개선을 토대로 올해 이익 전망치를 1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2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올 4분기 시작될 자동차 LiB 영업 등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모멘텀이 충분한 상태"라며 "IFRS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61% 및 분기비 20% 증가한 78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레핀(Olefin)과 폴리올레핀(Polyolefin)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비 16% 증가할 것"이라며 "상품 라인의 개서과 보수 때문에 3월 한달간 가동 중단 이후 재개된 생산 등으로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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