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모습이 이어지자 증권업종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3.83% 하락하면서 2600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이틀간 5.5%나 하락하고 있는 것.
대형 증권사들의 하락폭이 더 큰데, 동양종금증권(003470)이 4%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이 일제히 2% 이상 하락 중이다.
전날 양호한 2분기 실적과 1000억원의 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신용융자 여력을 높이기로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키움증권(039490) 역시 하락에서 자유롭지 못해 2.7%나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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